사장님, 살구가 먹고 싶어요~[1탄] 우리 사무실 정원에 살구가 탐스럽게 열매 맺었다. 아이구~ 이 녀석 실하다. 한입 배어물면 과즙이 입안 가득 퍼질 것 같아 벌써 눈이 감기고 입안에 침이 고인다. "살구 맛있겠다. 살구 하나 따서 먹으면 안돼요?" "사장님이 살구 갯수 다 세고 있을 걸..." 실장님이 함부로 따서 먹으면 안..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2.06.22
때론 점심으로 이런 메뉴도 좋죠~ "점심 뭐 드실래요?" "......" 매일 사무실에서 점심 메뉴 고르는 것이 가장 힘들다. 배달시켜서 먹을 것인가? 식당으로 가서 먹을 것인가? 도 고민이다. 그래서 직원들한테 요일별로 선택권을 줘서 5번의 고민을 1번으로 줄여보고자 제안을 했다. "오늘은 월요일이니 실장님이 고르는 날입니..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2.06.12
비타민 친구 [내 비타민 친구...] "손으로 가려서 얼굴은 작게 나왔는데.....두꺼운 팔뚝은 어쩔거야? ㅎㅎㅎ" "에이~ 그것이 옥의 티네.." 나의 풀서비스 친구를 만나면 항상 즐겁고 행복하다.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친구, 이 친구는 나의 비타민이다. 친구로 인해 이틀동안 행복했다. "자기야~ 헬스클럽 ..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2.06.11
[고흥] 소록도, 거금대교의 풍경 거금대교에서 바라본 소록도 앞바다.. 뒤에 보이는 섬이 소록도이다. 수산센터에서 잠시 하차한 후 [같은자리에서 방향만 틀어서] 교회 탁구,당구선교회에서 고흥으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아이들을 포함해서 40 여명 이상이 교회 버스에 탑승했다. 소록도도 처음이지만, 고흥이라는 곳도 .. 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2012.06.07
당신을 닮고 싶습니다 #1 기도는 기도하는 대상에게 ‘이거 해주세요, 저거 해주세요.’로 시작해서 ‘감사합니다.’로 전개하다, ‘당신을 닮고 싶습니다.’로 승화되어서 결국에는 언어를 넘어선 온전한 있음 그 자체가 됩니다. #2 무슨 일이든지 처음 일을 맡아 하게 되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그 일을 잘..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2.06.05
[풍암] 너의 이름은 무엇이니? 호수공원을 한바퀴 또 돌고 나니 무슨 비닐하우스가 눈에 띈다. 우리 저기 들어가보자. 꽃에 관심이 많고 직접 키우는 울황제는 이런 곳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비닐하우스 안에 들어가니 관리인이 물을 주고 있다. 하우스에서 물먹고 자라나고 있는 이녀석들 이름은 모르는 것 태반이다... 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2012.06.04
[풍암] 마가렛꽃 향은 맡지 마세요~ 장미정원을 구경하고 꽤나 큰 호수공원을 산책했다.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4시 정도에는 사람들이 몇명 밖에 없었다. 저 호수의 조형물이 광주의 빛을 나타내는 빛 광의 모습이다. 호수 한쪽에는 물의 옥잠화가 잘 크고 있다. "내가 지금 웃는 게 웃는 것이 아니야. 빨리 사진 찍어 1초도.. 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2012.06.04
[풍암] 가자~ 장미의 나라로 고3 아들은 일요일만 빼고 공휴일 및 토요일에도 학교에 간다. 그럼 공부 열심히 해야지. 외동아들 학교에 보내놓고 울황제와 나는 훨씬 둘이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살다보니 이런 때가 온다.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려면, 부부가 인생의 코드가 맞아야 하고, 취미생활도 맞아야 한다.. 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2012.06.04
[곡성] 압록유원지에서 구수한 참게탕을 먹다 요즘 해가 많이 길어졌다. 밤8시가 되어야 어두워질 정도니 하루 24시간은 똑같은데, 할일 많은 현대인들에게 보너스로 2시간 정도 더 할당해 준 느낌이다. 그도 그럴것이 주일 오후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낼수 있도록 올해부터 주일 저녁예배가 오후 1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겼으니 이또.. 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2012.06.01
지식은 말하려 하지만, 지혜는 들으려 합니다 [퍼온 사진] 지식은 말하려 하지만, 지혜는 들으려 합니다. 지혜롭지 못한 사람은 ‘나는 그 정도는 다 안다.’에서 시작하므로 새로운 것이 들어갈 틈이 없는 반면, 지혜로운 사람은 ‘나는 아직 모른다.’라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 이야기에 귀 기울이니 더 큰 지혜가 쌓입니다. 깨달은 ..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