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친구 결혼식
순수산
2007. 1. 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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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친구가 결혼을 했다. 친구는 "봉"잡은 것이다.
늦게 가정을 이룬만큼 남들보다 몇배나 재미있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
남들이 알콩달콩 산다면 친구는 알콩달콩알콩달콩....
결혼식으로 인해 우리는 첫직장의 동료들을 반갑게 만날 수 있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였다. 크게 변한 것은 없는데 중년의 얼굴과
서리가 내린 머리카락 속에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다.
그래도 즐거웠던 결혼식이였고 친구의 앞날에 행복 만땅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