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2007. 1. 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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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회갑을 조촐하게 가족과 함께 보냈다.

목포 유명가든에서 만났는데 전라도 음식을 빛낼만큼 정말 유명할 만큼 음식이 잘 나왔다.

이모네, 고모네, 친지 몇분들을 모시고 주인공 어머니의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그동안 시름들을 한방에 날리수 있을맡큼 즐거웠던 자리였다.

 

어머니는 웃는 모습이 예쁘다.

그 얼굴에 항상 웃음을 간직한 여생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버지와 함께...

남편의 새벽기도로 두분이 교회에 참석하게 되었고

불교 신자였던 어머니 당신이 직접 교회에 가서 자식들을 위해 기도했다는 말에

감동 받았다. 어머니의 기도는 헛되지 않을 것이다.

 

미안하고 고맙다고 여러번 말씀하시는 어머니를 앞으로 더욱 잘 모셔야겠다.

가족이 있어 힘이 되고 의지가 되고 삶을 지탱하는 이유가 되리라.

비록 올때 갈때 멀미로 고생은 했지만 무사히 귀가할 수 있음에 또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