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청소
청소란 깨끗이 쓸고 닦는 것이며 또한 더러운 것을 없애어 깨끗이 하는 것이다.
가스렌지에서 요리를 하다가 국물이 흘러 넘쳤는데 그때마다 닦지 않고 놔두면 나중에는 굳어 수세미로 박박 닦아도 잘 닦아지지 않는다.
맛있는 음식물을 섭치하고 치카치카를 제때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이 사이에 치석이 낀다.
아무리 칫솔질을 잘해도 1년에 한번 정도는 스케링을 해서 치아 사이를 말끔하게 청소해야 한다.
하물며 몸은 어떠한가.
굳이 말이 필요없다.
개운하게 장청소도 해서 숙변을 제거해야 한다.
숙변을 제거하기 이전에 운동을 해야 장운동이 잘되어 몸에 쌓이는 것이 별로 없다.
하루정도라도 금식을 해볼만 하다.
하루 굶는다고 해서 죽지는 않으니 내 몸을 좀 가볍게 해볼 필요가 있다.
내 모든 장기에게 하루 휴가를 주고 싶다. 푹 쉬라고...
1주일에 한번씩 대중목욕탕에 가서 몸에 붙은 때도 박박 문질려야 한다.
피부에 맛사지 효과도 있고 내 몸을 따뜻한 물에 담가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그래야 다음 한주간도 개운하게 시작한다.
또 있다.
마음의 때를 걱정의 근심을 버려야 하는데...
일요일마다 교회에 가서 한주동안 지은죄 회개하고 근심걱정 다 털어버리고
좀더 나은 사람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교만을 버리고 겸손하게 해달라고 간구하고 나면
정말 마음이 뿌득하고 개운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교회문을 나서게 된다.
요즘 내 몸이 개운하고 얼굴이 맑아지는 것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운동도 하고 식사조절도 하지만
건강한 가정생활과 가족간의 대화 시간을 늘리는 것이며
많이 웃는 것이다. 사실 웃다보면 웃을 일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