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눈길 2(송구영신 예배)
순수산
2008. 1. 3. 16:55
-예쁜 도둑님-
즉석 셀카이다.
눈 오는 날 송구영신 예배보러 교회 가면서 내 모습은 어떤지 분위기에 취해
한장 찍었는데 완전히 예쁜 도둑님 같다.
중무장을 한 결과 콧김은 안경을 하얗게 만들고
화장 하나도 안 한 얼굴 완전히 생얼이다.
그래도 내 보기에는 이쁘다.(자아도취 100단)
분명 콧김의 세기가 다른거다.
안경의 색이 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