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페이지 독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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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에 도서관에서 이 책을 읽다가 집으로 대출해왔다. |
이 책안에 공지영님이 쓴 책들이 여러 편 나오는데, 우연찮게 내가 거의 읽었던 책들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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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이후 발표된 두 권 정도 읽지 않았던 책이 있기에 나는 그 책들 중 1권은 읽었고 1권을 물색 중이다. |
전작가주의는 아니지만 묘하게 이 작가의 책을 찾아서 읽게 된다. 그 필력에 감동해서~~~ |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변화의 기회에 있다.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책을 읽는다는 건 무엇인가를 한다는 뜻이다.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고 변화하기 위해서 내 안에서 노력한다는 뜻이다. 자수성가한 CEO의 이야기를 책으로 읽고 배울 점을 찾는 것은 간접경험이다. 성공에 대한 자극을 받고 노력하고 준비를 하게 되는 것이다. 당연히 성공할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 윤성화의 <1만 페이지 독서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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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씨닷컴 문화레터 2011.03.11 제 134호 |
제자훈련도 졸업했겠다, 올해에는 정말로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
그래도 해년마다 2만페이지 이상은 읽은 것 같은데,
내가 좋아하는 책만 읽어대는 편식은 이제 그만~
딱딱하고 맛없는 책도 읽자.
오래오래 씹을수록 맛이 우러나는 슬로우푸드 같은 책을 많이 읽자.
내게 중요한 것은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감동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에 독후감을 쓰자는 것이다.
이런 마음으로 독후감 쓰려고 자료는 많이 수집해 놓았는데,
정리를 못하고 있다. ㅋㅋ
그래서 안방 겸 서재인 나의 공간은 종이 나부래기로 정리가 되지 않아 늘 심란하다.
나의 게으름을 탓하기 전에
회사에서 정신없이 업무로 시달리다 보니 집에 오면 그냥 아무생각 없이 쉬고 싶고,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해야 하기에 헬스클럽도 가야 하고
숱한 모임과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생기고,
학교 갔다온 고딩 아들 간식도 챙겨야 하고
이런 일들을 하다보면
벌써 12시 자정이 되어버린다.
하루가 왜 그렇게 짧게 느껴지는지...
어쩔수 없이 내일을 위해 나는 잠자리에 든다.
그럼,
쌓아놓은 자료들은 언제 한편의 독후감으로 나오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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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올해에는 길이길이 남기고 싶은 책을 만나게 되면
독후감을 꼭 쓰려고 한다.
2011년 독후감 10편 이상 남기자!!!
이것이 올해 해야 할 5가지 계획 중에서 4번째에 속한다.
그래~ 나는 할 수 있다.
다짐은 다른 사람에게 말해서 밀어붙여야 두고두고 자극이 된다고 한다.
내일은 휴무인데...
마음 같아서는 아침부터 도서관으로 직행하고 싶다.
나의 여건이 될련지 그것이 항상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