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2]/친구,삶의 윤활유

[개나리] 추월산 용마루길 산책을 하고 맛난 메기탕을 먹다

순수산 2017. 4. 19. 15:23

 

[추월산 용마루길 산책]

 

 

주말, 오후 2시 볕 좋은 날에 개나리 멤버들과 만났다. 이번에는 두명의 짝꿍들과도 함께했다. 남편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서서럼없이 편한 농담을 주고받는다. 6명이 모여서 추월산 데크 용마루길을 산책했다. 벚꽃은 많이 졌지만 나무마다 연녹색의 새순이 돋아나 눈을 맑게 해준다. 산호색 호수를 보면서 걸어가는데 외국에 온 느낌이 들었다. 산책후 추월산 입구에서 파는 사과를 나는 또 샀다. 이곳에서 산 사과는 단맛의 과즙이 풍부하다. 식당 마당에 가서 덤으로 준 오렌지를 까먹으면 이야기를 나눴다. 솔내음, 맛집에서 메기탕 음식을 시켜 먹었는데, 처음 먹어본 친구가 맛있다며 잘 먹었다. 봄날, 운동도 하고 맛난 음식도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다음 모임을 또 기약한다.

 

 

 

[친구 사진을 찍어주는 남편의 헌신적인 포즈와 나를 찍어준다는 친구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며~]

 

 

[물빛 곱다]

 

 

[이날의 커플]

 

 

 

 

 

 

 

[모두 다 함께]

 

 

[추월산 용마루길 산책]

 

 

 

 

 

 

 

[젊디젊은 우리부부/반팔 투어]

 

 

[식당 마당에서 미니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