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담양-메밀꽃필무렵(식물원)에서

순수산 2006. 6. 12. 09:31

 

친구랑 놀고 싶어 엄마아빠랑 동행하기 싫다던 아들녀석을 데리고 담양에 위치한 음식점

"메밀꽃 필 무렵"을 찾았다. 약오리찜을 맛나게 먹고 식물원을 둘러보았다.

아들녀석 " 엄마 오기를 잘했다"하며 기분 좋은 얘기를 한다.

 

 

물이 참 깨끗했다. 금붕어와 잉어가 즐겁게 수영하고 있었다. 물레방아에서 떨어지는 물로

장난을 치는 작은 금붕어가 귀여웠다. 꼭 목욕탕에서 물맞는 아줌마들 같았다.

 

 

물레방아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