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목포 갓바위, 어민동산1

순수산 2008. 5. 6. 13:21

세찬 파도에 깍인 갓바위마냥 자식들 걱정과 시름으로

마음이 텅 비어버린 알맹이가 없는 빈소라 껍질처럼

부모님은 세월이 갈수록 몸이 가볍다.

따사로운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선상의 다리 갓바위에

올라 자식들이 재롱 떨어드렸던 좋은 시간이였다. 

호주가 아닙니다. 목포가 이렇게 아름드리 예쁘게 변신했어요. 날씨도 좋았고 물도 엄청 맑았어요.

부모님을 모시고 큰아가씨네와 우리가족 다모였다. 

목포 어민동산 벤치에서 우리가족만 모였다. 이 사진은 울 황제의 그리운 친구 강00가 찍어줬다. 이곳에서 만나 어찌나 반갑던지 시간가는줄 모르게 얘기했다.   

하늘에 조각구름 떠 있고 강물에 유람선이 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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