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소리신문] '여행'은 인생에 쉼표를 찍는 것 대학에서 수필창작 강의를 받고 있는데, 숙제로 매주 수필 한편씩을 제출해야 한다. 작년 가을에 뉴질랜드.호주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써서 숙제로 제출한 후 마침 구청에서 발간하는 신문에 원고를 보내드렸더니, 이렇게 잊지 않고 오늘 일자로 글을 실어주셨다. 원고 보내고 좀 오..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15.09.10
데이트 노래 가르치고 있는 아들 “오늘 뭐해? 데이트나 할까? 퇴근후 집에서 기다릴께~“ 오랜만에 데이트를 신청한다고 남편한테서 카톡이 왔다. 연애할때처럼 가슴이 콩닥콩닥 뛰지는 않았다. 무늬만 부부가 아니라 연애하듯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싶기에 이런 카톡이 왔다는 것이 중요하다. ..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15.06.25
세계적으로 유명한 맛있는 김밥 만들어 보기 [완성된 김밥/ 환상적인 맛] 교회에 같이 다니는 우리셀가족 중 국립공원에 근무하는 김 집사가 있다. 김밥을 얼마나 맛있고 환상적으로 싸는지 김 집사의 김밥 맛을 본 사람은 이 김밥을 결코 잊지 못한다. 김밥 맛이 어떻냐,고 물어보면 전부 이렇게 맛있는 김밥은 처음 먹어본다고 얘기..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14.11.11
[수영 배우기 ③] 끝까지 남는 자가 승리자다 10월 수영 등록을 해놓고 하루도 강습받지 못했다. 여행을 다녀오고, 업무로 바쁜 일정이 계속되었고 날씨도 춥고 이래저래 꼬박 한달을 다니지 못했다. 추운 날씨에는 웬지 물에 들어간다는 것이 힘들 것 같았다. 그리고 업무상 바쁜 시기가 되어서 내년 봄에 등록하려고 사물함에 있는 ..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14.11.04
[수영 배우기 ②]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수영을 시작한지 세달째 접어드니 평영을 배우기 시작한다. 평영 발동작을 배우는데 배영 어려운 것은 어려움 측에도 들지 않을만큼 평영이 어렵다. 생각따로 몸따로 분명 이론상으로는 알 것 같은데, 영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누워있는 풍뎅이마냥 한곳에서 뱅뱅뱅 돌고 있는 내 배영 ..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14.08.14
[수영 배우기 ①] 몸에서 힘빼기다 10 여년 정도 헬스클럽을 다니다기 올여름 작정하고 수영장을 다니고 있다. 웬만한 운동은 그런대로 할 수 있는데, 수영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 내 호기심을 늘 자극했다. 잠수도 할 줄 알고 심지어 물에 뜰수도 있지만 제대로된 수영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늘 물에서는 자신감이 없..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14.07.24
[인디언 지팡이] 작가 김미성님을 만나다 블러그 지인으로 오랜세월 함께한 한나 김미성님의 에세이집 [인디언 지팡이]이 출간되어 라라언니와 함께 축하차 주말, 오전에 만나러 갔다. 장마철이라 비가 억수로 퍼붓는데, 거침없이 쏟아지는 비는 우리의 만남에 좋은 추억거리를 더해준다. 넘버쓰리,라 칭하며 우리는 1년에 서너..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14.07.21
내 몸은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비만 탈출 어렵지 않아요. 하루종일 비가 쏟아진다. 장마철이다. 시원하게 내리는 빗소리가 경쾌한 음악 소리로 들린다. 창밖의 비를 보고 있자니, 여러 생각이 든다. 이번주 내내 바쁜 일정으로 나는 11시에 귀가했다. 아무리 배려를 잘해주는 남편이라지만 내 마음이 편치 않고 미안하다. 그래서 오늘은 운동 다녀..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14.07.18
주님, 내 인생이 감사 기도로 물들게 하소서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 가는 길에] “지난 한달 동안도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혜 가운데 잘 보냈음을 감사드립니다.” 울 아들이 군대가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매월 첫날인 하루만 새벽기도를 나갔다. 매일 새벽제단을 쌓고 있는 남편이 새벽기도 드리는 것을 힘들어 하는 날 위해 많..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14.07.16
내 인생의 적자를 면하고 싶다면, 신용카드를 버려라. “리더님, 왜 우리는 맞벌이 부부인데, 항상 적자인생을 살고 있을까요?” “간단해. 신용카드를 버려면 해결 돼!” 며칠전 교회 셀가족들과 우리집에서 교제를 나누는 중에 대뜸 이런 말을 하길래, 카드를 부러뜨리라고 했다. 적자를 면하고 싶다면 신용카드를 없애면 일단 해결된다. # ..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1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