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2]/힐링,나의 산얘기 84

[고창 선운사] 1000m처럼 느껴진 정상 수리봉을 찍다

[용문굴 앞에서 단체사진] 늦가을, 단풍철이다. 어딜가든 울긋불긋 자연스럽게 눈이 돌아간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사계가 있어서 아름답고 좋다. 지난 주에는 교회 권사회에서 연합으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여수와 순천만 정원을 다녀왔다. 그 다음날에는 교회 고등부 교사들과 장성 ..

[전북 진안] 우비와 우산을 챙긴 유비무환의 마이산 암마이봉 등산

[암마이봉 정상/ 더 친밀하게 붙어도 세금 받지 않겠다고 활짝 웃게 만드는 진사님께 감사]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다. 가뭄이 심해서 전국적으로 대지가 젖도록 충분히 비가 내려야 했다. 작물들에게 목마름의 갈증을 해소해줘야 했다. 그러나 산행을 앞둔 우..

금당산과 풍암호수공원 왕복 11km 걸어도 행복한 날

[풍암호수 공원] 북구에 살고 있는 우리가 서구에 있는 금당산을 다녀왔다. 치료차 매주 원광대병원을 다니던 남편이 병원 근처 금당산 산행을 하자고 제안을 했다. 마침 풍암호수에서 장미축제가 있었다. 우리는 금당산을 산행한 후에 풍암 호수공원까지 왕복 11km를 걸었다. 1,000고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