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정원] 지금 이순간을 즐기자 [2018.05.26] [2015.04.30] 3년만에 순천만 국가정원에 다시 찾아갔다. 전에 갔을때는 한참 조성 중이라 정착되지 않은 모습이 있었는데, 지금은 꽃들과 나무들이 자리를 잡아서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정원에 들어서자마자 봄꽃 향기가 코를 즐겁게 한다. 산책하는 내내 향기에 취한다. 햇살은 .. 순수산 이야기[2]/매일,특별한 일상 2018.05.28
[충남 아산] 시댁 식구들과 1박2일 추석명절 여행 [지중해 마을 구경] [동서의 잡채요리]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블루투스 마이크 잡고 노래부르기] [분위기 띄우는 서방님과 함께 어머니는 춤을 추고~] [이선희의 "인연" 내 노래를 듣고 환호하는 가족들] [남편의 노래에 나와 서방님은 춤을 추고 어머니는 동영상을 찍고] [명카수 아들의 노.. 순수산 이야기[2]/매일,특별한 일상 2017.10.25
꽃차 한잔의 여유 [장미와 솔가지에 식초를 넣어서 이렇게 멋진 작품이 탄생] 사무실 사옥 1층에는 공방이 있다. 공방에는 다양한 도자기가 차곡차곡 쌓여 있었는데 이번에 먼지를 털고 조명을 받게 되는 전시회가 열렸다. 공방 사장님이 전시회를 연다기에 동료들과 점심을 먹고 찾아갔다. 누굴 축하하기 .. 순수산 이야기[2]/매일,특별한 일상 2017.03.10
[옥과 자연애품] 빛의 카페, 자연을 품은 힐링의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다 지인들과 함께 옥과 산삼테마파크를 다녀왔다. 한사람의 끈기있는 노력이 먼 미래를 내다보며 오랫동안 조성하여 방문객들을 즐겁게 한다. 지금도 한쪽에서는 계속 땅을 다지며 조성중이다. 그러나 지금 찾아가도 쉴만한 곳이다. 낮에는 파크 주변을 운동삼아 산책하면 좋고 밤에는 카.. 순수산 이야기[2]/매일,특별한 일상 2016.04.28
상상의 또 다른 길을 걷는 날 사무실 직원과 점심을 먹고 빠듯한 시간을 쪼개서 운동삼아 근린공원을 거닐었다. 운동장 트랙을 몇바퀴 돌고 사무실로 들어가는데, 내 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이 있었다. 나이 지긋한 화가가 붓을 들고 벽화를 그리고 있었다. 사실 그 벽화 너머에는 그린환경이라는 상호를 내걸고 있.. 순수산 이야기[2]/매일,특별한 일상 2015.09.23
귀를 기울여 주는 일 [퍼온 사진] 다른 사람이 이야기 할 때 잠자코 들어주는 것은 대단한의지가 요구되는 행동입니다. 허지만 그것이 얘기하는 그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것은 듣고 있는 우리가 그에게 줄 수 있는 훌륭한 선물이 되기도 합니다. 조용히 듣고 간혹 질문을 하면서 사연을 털어놓는 그.. 순수산 이야기[2]/매일,특별한 일상 2015.09.11
9가지 소통의 기술 <퍼온 사진> 자신의 타이틀 앞에 '국민'이란 칭호가 붙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내가 하고 싶은 말 다하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다하는 불통의 습성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었다면, 오늘날의 유재석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이슈를 뛰어넘어 세상의 화두가 되고 있는 '유.. 순수산 이야기[2]/매일,특별한 일상 2015.07.07
눈 / 김수영 [퍼온 사진] 눈 / 김수영 눈은 살아 있다.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시인(詩人)이여 기침을 하자 눈 위에 대고 기침을 하자 눈더러 보라고 마음 놓고 마음 놓고 기침을 하자. 눈은 살아 있다. 죽음을 잊어버린 영혼과 육체를 위하여 눈은 .. 순수산 이야기[2]/매일,특별한 일상 2015.05.29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 김현승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어린 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 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저녁 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 세상이 시끄러우면 줄에 앉은 참새의 마음으.. 순수산 이야기[2]/매일,특별한 일상 2015.05.21
비누 [퍼온 사진] 비누 / 임영조 이 시대의 희한한 성자(聖者) 친수성(親水性) 체질인 그는 성품이 워낙 미끄럽고 쾌활해 누구와도 군말 없이 친했다 아무런 대가도 없이 온몸을 풀어 우리 죄를 사하듯 더러운 손을 씻어 주었다 밖에서 묻혀 오는 온갖 불순을 잊고 싶은 기억을 지워 주었다 그는.. 순수산 이야기[2]/매일,특별한 일상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