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화순 아쿠아1

순수산 2007. 7. 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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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아빠를 꼭 품고 있는 아들,

"아빠 오늘 아주 신나게 놀아보게요. 저 수영 좀 많이 가르쳐주세요~"

 

*배영, 자유형, 다이빙 할 것 없이 아빠한테 배운 수영실력을 맘껏 뽐내고 있는 아들,

"사실 아빠는 알아주는 물개입니다. 물속에서 못하는 것이 없는 수영선수지요."

 

*노천온천장에서 따뜻하게 몸을 녹이고 있는 아들,

"아빠, 나는 시원한 데가 좋은데 아빠는 하루종일 뜨거운 온천이나 떨어지는 물 맞기만 하고 있어."

"아들, 너도 나이 먹어봐라, 이런 곳들이 마냥 땡긴다."

 

***스피드 슬라이더를 타며 묘기를 부르는 수영선수들인지 직원인지 무척 스릴있게 탔다.

아쿠아를 찾아준 고객에 대한 감사 쇼, 서서 타는 스피드 슬라이더를 소름이 끼칠정도로 아슬아슬했지만 그 덕에 더위가 확 가버렸다. 야외수영장에서 동남아 공연을 막 끝내고 돌아온 동남아가수(?)가 즐겁게 노래를 불럴 흥을 돋아준다. 사실 음식값은 좀 비싸서 4인가족으로 오면 입장료까지 15만원이상 경비가 들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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