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장미향 그윽한 날에 우리교회에서 가까운 행랑채에서 대학동문을 만났다.
변한 것은 별로 없었다.
이팔청춘 이성에 막 눈을 뜰때 우리는 스터디그룹을 통해 공부하고
몇몇은 공부는 선택, 연애은 필수로 이수했으니
과커플도 몇쌍 이루어지고 (에고, 나도 포함되네.)
운명의 장난처럼 비사이로 막가는 연인들이 있었으니
그시절 함께 공부하고 웃고 놀았던 그들이 그리운 나이가 되었다.
이제는 각자의 위치에서 정말로 열심히 잘 살고 있는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5월의 햇살처럼 얼굴가득 미소를 담고 언제라도 기쁨과 행복이 넘실대는
91학번 컴퓨터공학과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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