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목포 선창에서 해맞이

순수산 2009. 1. 28. 10:40

 아버지를 선창까지 모셔다 드리기 위해 울황제와 나는 아버지와 함께 나섰다.

이제 막 해가 기지개를 펴고 두팔벌려 일어나려 한다.

선창에서 바라본 해맞이가 아름답다.

왼쪽의 배 <뉴골드스타>를 타시고 아버지는 가거도에 다녀오신다.

목포에서 4시간 가야 도착한 가거도...

아버지는 동네 마실 가는 것 처럼 편하게 집을 나서지만

나는 죽을 각오<멀미 왕>하고 나서는 가거도이다.

 

2009. 01. 27 아침 7시 40분 경 <해맞이>/목포 여객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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