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운동 다녀온 후 안방 화장대 옆에 놓여진 편지봉투...
남편의 직장 사모님이 아들을 위해 가슴 따뜻하고 훈훈한 편지를 또 써주셨다.
늘 아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물질적으로 마음으로 넉넉하게 섬겨주시는 사장님 사모님이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
올해로 벌써 두번째의 편지다.
우리도 늘 마음으로 섬겨주신 사모님의 가정과 사업장과 두 자녀를 위해 기도로 보답한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찬양이 떠오른다.
마음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사랑으로 인도 하시네
누군가 널위하여 누군가 기도 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위해 기도하네
.....
때론 이 세상에 나 혼자만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누군가 나를 위해 늘 기도해주신다는 사실...
그 기도는 세상을 지탱하고 버텨나갈 큰 힘을 준다. 나 또한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
나의 작은 기도가 힘들고 지친 그 누군가에게 전해져 꿋꿋하게 일어나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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