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2]/매일,특별한 일상

제비꽃은 제비꽃답게 피면 됩니다

순수산 2013. 3. 22. 15:12

 

 

     [퍼온 사진]

 

 

제비꽃은 제비꽃답게 피면 되고,

진달래꽃은 진달래꽃답게 피면 됩니다.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듯이

이 세상에 쓸모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꽃들은 남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제비꽃은 결코 진달래를 부러워하지 않고,

진달래는 결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호승 님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 마디] 중에서

 

 


나는 왜 그럴까???

나의 부족함을 탓하다가도

사람이 전부 잘나면 재미없잖아.

나를 위로한다.

 

저 사람은 왜 그럴까???

저 사람의 부족함이 눈에 들어와 입이 간지러울때

실수하는 내 자신을 뒤돌아보게 된다.

완전하지 못한 내 자신을 뒤돌아보게 된다.

내가 봐도 허점 투성인 내 자신을 뒤돌아보게 된다. 

 

나는 제비꽃

저 사람은 진달래꽃

우린 각자의 모습으로 다양하게 사는 사람들이다.

내 기준에 맞춰서  너는 틀렸다,고 하면 안된다.

너는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 된다.

나는, 지극히 나답게 살면 된다.

우리서로 나답게 살아달라고 강요하지 말자.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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