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2]/매일,특별한 일상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폰으로 갈아 탔다

순수산 2013. 10. 16. 08:39

 

                               [2013.09.20 불갑사]

 

 

 

2013.10.10.  구식폴더폰에서 스마트한 스마트폰으로 개통

2013.10.11.  카카오 스토리 입성

2013.10.15.  카카오 그룹방 세개 만들어 왕관을 쓴 방장이 되었다.

 

이번 교회 권사총회에서 제4권사회 서기로 선출되어 30명한테 그룹방을 만들어 놓고 초대했더니

30명 중에서 딱3명만 구식폰이더라. 이제 구식폰은 10%밖에 되지 않으니 정말로 스마트폰의 물결속에 살고 있다.

.

.

.

 

나 요즘 스마트폰 갖고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일명 적응기!

화장대 위의 구식폴더폰이 나를 빤히 쳐다본다. 버림받은 애인처럼...

회사 컴퓨터에 내 블러그가 새글을 기다리며 나를 빤히 쳐다본다.

"이제 저는 찬밥 된거예요?"

집에서도 스맛폰 잡고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남편은 "스맛폰만 챙기지 말고 아들 좀 챙겨봐!"

 

삐리릭~ 문자오고, 카톡 소식을 전하는데, 안쳐다볼 사람 없다.

허나.......시간관리 잘하자.

나는 호흡이 긴 글을 써야 할 사람이다.

깊은 사색의 시간과 독서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할 사람이다.

 

그래..

오늘은 이 정도로 하자.

'순수산 이야기[2] > 매일,특별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 대차대조표  (0) 2013.10.22
운무가 내려앉은 무등산국립공원의 아침 풍경  (0) 2013.10.16
  (0) 2013.10.05
성공한 사람들  (0) 2013.10.04
만남 그 자체가 힐링이요  (0) 201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