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20 불갑사]
2013.10.10. 구식폴더폰에서 스마트한 스마트폰으로 개통
2013.10.11. 카카오 스토리 입성
2013.10.15. 카카오 그룹방 세개 만들어 왕관을 쓴 방장이 되었다.
이번 교회 권사총회에서 제4권사회 서기로 선출되어 30명한테 그룹방을 만들어 놓고 초대했더니
30명 중에서 딱3명만 구식폰이더라. 이제 구식폰은 10%밖에 되지 않으니 정말로 스마트폰의 물결속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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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요즘 스마트폰 갖고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일명 적응기!
화장대 위의 구식폴더폰이 나를 빤히 쳐다본다. 버림받은 애인처럼...
회사 컴퓨터에 내 블러그가 새글을 기다리며 나를 빤히 쳐다본다.
"이제 저는 찬밥 된거예요?"
집에서도 스맛폰 잡고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남편은 "스맛폰만 챙기지 말고 아들 좀 챙겨봐!"
삐리릭~ 문자오고, 카톡 소식을 전하는데, 안쳐다볼 사람 없다.
허나.......시간관리 잘하자.
나는 호흡이 긴 글을 써야 할 사람이다.
깊은 사색의 시간과 독서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할 사람이다.
그래..
오늘은 이 정도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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