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등나무꽃 아래 체육대회

순수산 2006. 5. 4. 14:09

 

향기로운 등나무꽃 아래 벌들도 놀러왔다.

영차 영차 백군 이겨라. 청군 이겨라.

 

 

고학년 계주에서 아들녀석은 이등을 하고

줄 잡아주기 봉사하고 있다.

항상 선생님 바로 앞에 선다.

아들은 제일 앞에 서기 때문이다. 아들~  으샤으샤 키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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