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즐거운 봄 운동회(6학년)

순수산 2006. 5. 4. 14:17

 

"엄마 사진 빨리 찍어~"

 

아들이 컸다. 사진 찍기를 싫어한다.

그렇게 이쁜 표정 짓고 손으로 승리의 V를 하면서 참 많이 사진을 찍었는데

다 한때인 것 같다.

당연하면서도 서운하다.

 

 

시원하고 화끈한 담임선생님이다.

아이들 통솔하느라 여념이 없다.

윤수는 선생님을 많이 좋아한다.

6학년의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좋은 시간 많이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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