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친구 송미네 가족이다.
남편은 출동중인가, 아님 사진찍고 있을까...
두 아들은 무척 흐뭇한 듯 표정이 웃고 있다.
송미는 화보촬영 나온듯 연예인마냥 예쁘다.
고교 학창시절에는 통통했는데 어쩜 이리도
날씬하고 예뻐졌을까, 혹시..........
송미와 의 추억이 참 많다.
깊은 밤 송미집 가로등 불빛 아래
포크송 한권을 독파했던 송미의 통기타 실력은 대단했다.
우린 날밤을 하얗게 세워 얘기해도 끝이 없을만큼
곱씹을 것들이 많다.
항상 지금처럼 웃음 머금고 가족과 함께 알콩달콩 잘 살기를
친구가 바란다.
언제 나이를 거꾸로 먹는 비결이나 한번 알려주렴.
나이 먹을수록 진한 맛이 더욱 우러나오는 그런 우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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