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울 세째 아가씨의 공주...유주의 돌잔치에 다녀왔다.
나도 아들 하나, 울여동생은 아들 둘, 남동생도 아들 하나라...
여자아이 보는 것이 참 귀하다.
그러니 울 유주가 이쁜 것은 당연지사.
아가씨를 끔찍이도 좋아하고 사랑하는 신랑...
이날 인물이 훤한 두사람도 이뻤지만...
한복도 정말 이뻤다.
오죽했으면
"어머니~~빌린 것 갖다주기 전에 어머니도 아버지랑 한복 입고 사진 한장 찍으세요."
-하하하 네가 둘째 낳으면 이 엄마가 더 이쁜 것으로 사주마~~
"......"
울 시어머니는 나보다 한수 위시다.
이쁜 손녀 보시겠다고 하루 미리 올라오신 울시부모님...
진짜 멋쟁이시다.
잘 챙겨드리는 아가씨들이 나에게는 셋이나 있어서 항상 고맙다.
경민, 태형, 윤수...<경진이는 어디로 간겨~~>
아이구 예뻐라.
엄마랑 똑같은 한복을 입고 생일잔치에 아주 의연하게 잘 해준 울 유주...기특했다.
어떤 아이들은 울고 잠을 자서 계획대로 진행이 되지 않기도 했는데...
홀을 가득 매운 축하객들의 축하속에 앞으로 영원히 빛의 사람이 되거라.
울 유주는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아나운서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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