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고창 선운사(부모님)

순수산 2009. 10. 4. 23:59

 

 <울아들 장손과 함께>

 

어머니가 손수 준비해 오신 "회"를 배부르게 먹고

'어머니가 해 주신 것은 다 맛있다.'

설거지를 끝내 놓고 물만 챙겨 산에 갔다.

 

부모님 연신 얼굴에 웃음이 번진다.

명절이라고 집에서 송편 먹고 전 먹고 생선 먹고 밥 먹고...

배 부르게 먹고 살찐다고 하면서 때되니 또 먹고   이랬던 추석명절을

우리는 이렇게 1박2일 여행을 가기로 했다.

 

시댁에서 명절 당일날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는 아가씨를 비롯하여

우리는 대만족.... 

 

 

<장사송 앞에서>

 

선운사 장사송(천연기념물 제354)

수령이 약 600년으로 추청되며 높이 28m, 나무둘레가 3m에 이른다.

 

<생태숲에서>

생태숲을 참 멋지고 크게 잘 조성해 놓았다.

 

 

 

 

9월에 만개한 꽃무릇이 거의 다 저버렸는데.......이렇게 남아 있어서 기념으로 찰칵

우리 아버지...기분 좋으신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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