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눈코뜰새 없이 일을 했는데,
퇴근시간이 되었는데도
일은 여전히 많습니다.
요즘 저는 일에 치여 살고 있습니다.
팔팔한 20대 때에는 이보다 더 많은 일을 했어도
거뜬했는데, 제가 나이(?)를 먹어서
감당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팀장님~ 여기 좀 봐 보세요~너무 귀여워요."
오늘따라 예쁘게 보이는 장대리의 호들갑에 자리에서
일어나 귀여운 녀석(?)을 보러 갔습니다.
"뭔데? 그렇게 난리야!"
"여기요 여기~"
"여기?"
"아니요, 여기요~"
<어린 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우리 사무실에 있는 나무들인데, 이 녀석들 이름 저는 모릅니다.
일이 너무 많아 머리가 지끈거렸는데, 오늘의 주인공 어린 순을 보는 순간
머리가 조금 맑아졌습니다.
보면 볼수록 귀여운 녀석입니다.
이 녀석을 보게 해준 장대리가
더욱 이쁩니다.
'순수산 이야기[1] > 생각, 사유의 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뜨는 아침 (0) | 2011.01.31 |
---|---|
뜨게질 하는 여자 (0) | 2011.01.28 |
맥스웰 향기가 좋아요 (0) | 2011.01.24 |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0) | 2011.01.21 |
사색전 (0) | 2011.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