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生存之强)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자가 강하다(自勝者强)
-월간 에세이 8월호 P108 중에서-
"죄를 깨우친 자는 자기 양심의 위치를 알고 있으니 자유로운 사람입니다.
세상에 죄 없이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월간 에세이 8월호 P130 중에서-
어제 친구랑 병원에서 밤11시까지 많은 얘기를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세상의 많은 유혹속에 나를 지킬수 있는 것은...무엇인가?
나는 나의 신앙이라 생각한다.
나의 신앙이 내가 간혹 흔들릴때 올곧게 세워준다.
아무리 롤모델을 세워놓고 롤모델처럼 산다고 해도
롤모델 또한 인간이라 변한다.
인간은 얼마나 허점투성인가....
나를 보면 알수 있다.
그래서 변하지 않는 그 신앙을 따라 살 것이다.
세상의 이득과 소신 중에 나는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지금 당장은 이득이 좋을수 있겠지만,
먼 미래...나의 아들이 내 나이 정도 되었을때...
그때 엄마를 생각할때 부끄럽지 않는 엄마가 되어 있는 것....그 길을 선택할 것이다.
바보같고 우직스럽지만 진리를 따라 산다는 것은 결국 나를 자유롭게 한다.
내가 사는 이곳에 올 겨울의 첫눈이 내렸다고 하는데...
못봤다. 코박고 컴퓨터 모니터 쳐다보며 열심히 일하다보니 못본 것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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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 창밖을 보니 눈이 내린다.....
와우~~~~첫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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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은 눈이 내리지 않는다.
이게 첫눈이다.
숨바꼭질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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