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2]/매일,특별한 일상

책은 현명한 스승

순수산 2013. 5. 10. 11:53

 

 

 

   [사무실 정원에서 찍은 블루베리꽃인데, 지금은 꽃은 지고 열매를 맺었다]

 

 

 

 

책은 현명한 스승

 

새봄, 책 읽기에 참 좋은 계절입니다. 일찍이 고대 로마의 철학자 키케로는 말했습니다.

‘책은 젊은이에게는 음식, 노인에게는 오락, 부자에게는 자식, 고통스러울 때는 친구가 된다.’ 새뮤얼 스마일즈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책은 가장 현명한 조언자이며 가장 인내심 많은 스승이다’ 그렇습니다.

책과 더불어 조용한 대화를 나누십시오. 신뢰할 수 있는 스승으로부터 인생의 지혜와 조언을 듣게 될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다섯 수레에 실릴 정도의 책을 읽어야한다.’ 당나라 시인 두보의 말입니다.

 

[1분 묵상 헬로우 큐티]

 

 


업무상 컴퓨터 자판을 날마다 두드리는 일이라 그럴까..

특히 숫자가 있는 오른쪽 자판을 오른손이 더 많이 두드리기에 그럴까..

오른쪽 어깨와 목이 이틀전부터 아파왔다.

직업병일수도 있고, 나이 들어서 이제 녹이 슨것도 있겠지.

 

출근후 신경외과에 가서 엑스레이 찍고 (나 완전 일자목이다. C자형 목이여야 하는데...)

목에 초음파해가면서 신경에 따끔한 침 다섯방 맞았다.

그리고 물리치료실에 가서 전기충전기로 치료 받았다.

병원에는 다들 연세가 지긋한 분들만 계셨는데,

나만 제일 젊은 사람이라는 것이 기분이 묘했다.

 

에고....어깨 아프다면서

지금도 자판을 두드리며 글자를 치고 있으니 이것도 병이다.

비도 오고, 마음도 가라앉고 어깨도 아프고,

그저 뜨끈한 아랫묵에 하루종일 누워있고 싶은 그런 날이다.

오늘도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특히 숫자를 더 두드리며

여기저기 몇십군데로 입금처리를 오후에 해야 되는데,

에고...어깨는 또 아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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