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여행을 하면 여행지의 새벽산책을 즐긴다. 등산후 꿀맛같은 잠을 푹 자고 숙소 앞 호수 산책을 나섰다. 데크로 잘 조성된 산책길, 새벽 운무가 산에 걸쳐 있어서 신비감을 더해줬다.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은 남은 음식이지만 아침식사 대용으로는 거뜬했다. 산책길에 찰옥수수를 사서 식사후 맛있게 잘 먹고, 또 다른 일정을 위해 짐을 싼후 숙소를 정리하여 오전 10시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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