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진에 나온가?"
간호사님이 상기된 표정으로 기꺼이 동참해주셨다.
헌혈을 30회 하면 은으로 된 훈장을 준다. 그이는 헌혈 42회째다.
헌혈을 하기도 힘들지만 이렇게 꾸준히 하여 아들한테 물려줄 훈장까지 받게 된
그이가 자랑스럽다. 오늘은 그이의 매우 뜻깊은 날이다.
헌혈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내 입장에서는 그이가 부럽다. 요즘 헌혈에 대해 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데 그이는 좋은 일에 기꺼이 동참한다. 좋은점이 훨씬 많다.
앞으로 200회 이상 한다고 하니 주욱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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