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에 출발...
밤처럼 어두운 새벽이였다.
벌써 공기가 차가웠다.
배만한 크기의 황도 두개를 갖고 오신 울 팀장...
우리의 새벽 간식...
남들 물마실때 우리는 과즙이 풍부한 황도를 (한손으로 들기도 무거운)
아작아작 찝어먹으며... 남들 침넘어가게 하는 죄를 짓고...
올라가다가 이슬을 이고 있는 토란잎으로 배경 삼아 한장 찍었다.
이 새벽에 시커먼 새벽에 공기 맑은 새벽에 아주 우리는 재미를 붙여버렸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우리는 다시 새벽산행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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