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담양 금성산성 3

순수산 2009. 6. 8. 09:52

 

 아무리 거센 바람이 불어와도 나는 절대로 넘어지지 않는다.

캔디는 아니지만 이렇게 장딴지가 튼튼하니 말이다.

 

 

 

<영구 없다~~~>

장난치는 두 남자들...

 문 뒤에 숨고...

 돌담 뒤에 숨고...

 

 

 

 

금성산성 동문을 시작으로 북문, 서문, 남문까지 전부 거쳐서 다녀왔다.

꽤 시간이 걸렸다.

오전 10시 정도에 갔는데 다 돌아보고 나니 오후 2시가 되었다.

우린 담양읍 체육관 근처에서

한약 대통밥과 삼겹살을 먹고...

원기회복을 했다.

 

그제서야 주변이 보였는데

전국에서 버스를 대절하여 참 많은 사람이 찾아왔다.

 

여기는 관방제림이다.

 대나무 미니열차도 보고...

 

 꽃마차도 보고...

 

 무지개 다리도 건너갔다.

 

긴 시간 금성산성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우리는 샤워하고

잠을 잤다.

 

피곤을 한방에 풀어주는 꿀맛같은 잠을 자고 싶다면

<불면증에서 건져줄 꿀맛같은 잠을 자고 싶다면>

산에 다녀오시라. 그러면 피곤하여 잠이 일초만에 온다.

 

가족과 모처럼 함께 한

좋은 시간이였다.

이렇게 울아들 중3 여름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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