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박수소리에 [본선/가라 가라] 찬양이 묻힐 정도다. 감사~~~
찬양하는 풋풋한 대학생들이 얼마나 귀엽고 예쁘던지...
[콘서트 콰이어] 공연을 보고 감동 받은 모 교회에서
교회 가족찬양대회가 있으니 아마 특별출연을 해주라고 한 것 같다.
여러 파트 중에서 남성팀만 초청되어 2곡 공연이 어제 있었다.
아들을 태우고 5시30분 정도에 모교회에 도착했다.
아들은 도착하여 함께 모여 리허설 준비를 하던 중,
아들이 인상이 정말로 좋은신 지휘자 교수님를 소개해줘서 인사도 나누고
함께 모여 수고한 교수님을 비롯한 아들 친구및 선배들한테 음료수를 사드렸더니,
교수님께서 감사하다고 [감사] 라는 찬양을 남편과 날 향해 두손을 향해 부르시자, 거기에 모인 학생들이
모두 노래를 불러줬는데...얼마나 또 그것이 감동이 되었던지....
나눔은 이런 기쁨과 감동이 있다.
[리허설/가라 가라 ]
[본선/ 구원 열차]
공연 연습을 힘들게 한달 가량 했다고 하는데...
정말로 멋진 공연이였다. 아들이 참여해서 내 감동이 더 컸겠지만
찬양이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고 기쁠 수 있다는 것...
풋풋한 대학생들이 세상의 노래가 아닌...
하나님을 찬양했기에 더욱 더 예쁘다.
호흡이 있을때마다 우리 입에서 찬양이 끊이지 않도록
기쁠때나 슬플때나 가족이 함께 찬양하는 즐거운 우리집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한번 열심히 연습해서....
공연 결과가 좋으면 이렇게 입소문을 통해 초청 공연을 하게 된다.
이것이 공연의 큰 매력이다.
뮤지컬 및 오페라가 그러하듯이...
모든 것 하나님의 은혜이다.
어제는 더욱 더 멋진 공연이였다.
교회 성도들의 가족 찬양이 끝난 뒤,
음악과 전공 학생들의 특별찬양이라 더욱 그러했으리라.
앞으로 이러한 공연이 광주에만 머물지 않고 전국투어, 세계투어를 다니면 좋겠다.
그래서 멀리멀리 찬양이 울러퍼지는 그런 날들이 왔으면 좋겠다.
공연이 얼마나 좋았더니...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와
모든 성도들의
앵콜! 앵콜! 소리가 우렁찼다.
[리허설/구원열차]
인상이 정말로 좋으시고, 아들 칭찬을 많이 해주신
교수님께... 나는
"감동의 공연 정말로 잘 봤습니다. 교수님...정말로 오래 사실 것 같습니다. "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이런 멋진 공연을 지휘하는 분은
일반인보다 6년 정도 수명이 더 길다.
찬양하는 사람들은 일반인들보다 3년 정도 수명이 연장되고
지휘자는 찬양하는 사람들보다 3년 정도 더 오래 산다는 말을 들었다.
그럴 것 같다.
교수님 눈에는 모두 다 아들처럼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그 눈빛이 사랑으로 물들어 있다.
나또한 교회 고등부교사라...교수님의 그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각자 따로인 모두를 하나로 화합하는 이 찬양이 큰 매력이다.
우리가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에서 특히나 패밀리 합창에 눈물 짓듯이...
너무 합창이 아름다워서....
이러다가 아들 공연 따라 다니는 로드매니저가 되는 것 아닌가!
ㅎㅎㅎ 상상만 해도 즐겁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학생들이 아니라 뒷태의 교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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