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어머니생신

순수산 2006. 1. 3. 13:53

 

2005년 12월 31일 저녁시간을 어머니 생신을 축하하며 보냈다.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고

사실 볼테기찜에서 먹었는데 어떻게 먹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사람이 징허게 많았고 더

웠으며 복잡했기에...

2차로 굴구이집에서 난생처음 굴구이를 먹어봤다. 색다른 맛이였다. 기분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술도 술술 들어갔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은 마음이 편안하다.

 

큰아가씨네 남자들이다. 어쩜 이렇게 똑같은 붕어빵인지. 컨셉을 붕어빵이라 잡았다.

늘 묵직한 무게를 잡고 계시는 천상 공무원이신 고모부와 조카 태형이다. 비밀인데 태형이

할아버지도 이렇게 똑같이 생겼다. 삼대가 나란히 사진을 찍으면 명작이 나올것 같은데...

 

 

아들하고 조카 나리이다. 사진을 찍은다니 작은눈을 동그랗게 뜨고 포즈를 잡았다.

오랜만에 보는 조카는 무척 귀엽고 예뻤다. 나리야 윤수야. 건강하게 우애있게 보내라.

 

 

막내삼촌하고 조카 나리와 남주다.

워낙 방이 후끈해서 볼테기들이 다들 붉그작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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