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신기해하는 자판을 손가락으로 치는 것이 아니라
온몸의 힘을 실어 팔로 내리친다.
망가지기 일보직전이다.
그래도 폼은 좀 난다.
우리집 근린공원 잔디 축구장에서 푸른 인조잔디를 유모차로 밟고 한 컷
필드에 내가 뛰어야 하는데 아쉬울 따름(발가락이 근질근질하다)
구도가 잡힌 컨셉이다.
화장실 문 바로 뒤에 식탁 의자에 앉아 스타트 화분을 배경삼아...
듬직한 모습이 꼭 그룹회장 포즈이다.
입술에 침만 좀 없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데 자세히 보니 목(?)이 없다.
정말 무섭다. ㅋㅋ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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