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중에서도 늘 마음이 먼저 가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바로 병원에 근무하는 은성씨다.
마음은 있으나 서울과 광주라는 거리상 1년에 한번 보기도 힘들지만 마음만은 바로 곁에 있는 친구이다. 이번 구정명절때 본가인 해남에 들렸다고 친구 얼굴을 보고자 일부러 가족과 함께 시댁인 목포집에 찾아왔다. 어찌나 반갑던지, 디카로 남겨야 될 것 같아서. 이렇게 한방 찍었다.
준홍이가 고3이라고 하니 세월이 참 빠르다. 지수도 많이 자랐다.
부디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업에 충실하길 바라며 가정의 화목과 발전이 충만하길 바래본다.
남편의 친구들이지만 아주 오래된 벗들처럼 정겹다. 딸부자집의 외동아들 희원씨, 로봇캅 혜명씨, 다들 가족과 함께 보고 싶다. 올해에는 정말 추진하여 무박2일로 회포를 풀었으면 한다. 나보다도 더 남편의 바램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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