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함평자연생태공원] 국화꽃 만발한 공원~

순수산 2011. 10. 26. 16:31

 

 

꽃사진을 찍으면서 제일 나중에 걸어오는데, 우리집 두남자들은 이미 사진 찍어달라고 포즈를 잡고 있다.

그래서~ 찍새는 항상 바쁘다.

우리 바로 앞사람이 이 자리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몰지각하게도

아 글쎄~ 의자에 신발을 신은채 발을 올리고 찍는 것이 아닌가...

의자는 발을 올리라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멋지게 앉아서 찍으라는 것이다.

뭐, 인물이 되니까...이 정도지는 나오지.

ㅎㅎㅎ

 

 

 

 

국화꽃 원없이 봤다.

 

 

 

잘 보시라~ 수련이 핀 연못이다.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나온다기에 찍었더니....멋지네.

 

 

 

또 원없이 국화봤다.

 

 

 

캬~ 멋진데...이름은 몰라요

 

 

 

 

 

비대칭 꽃인데, 꽃이름이 뭘까?

 

 

 

 

 

색깔만 다른 녀석인데, 찍고보니 꽃잎이 많이 다쳤군.

 

 

 

 

 

보이는가....흔들흔들 나무다리 건너는 울황제

 

 

 

 

개선문과 첨성대를 멋지게 꽃으로 꾸며놓았다.

 

 

 

 

 

 

 

 

 

풍란관에 들어가니 행운목 꽃이 피어있다.

행운목 꽃 맞겠지~

 

 

 

 

와우~ 귀여운 꽃이다. 고슴도치를 닮았군.

 

 

 

 

울황제:  "여기 나비가 엄청 많아~ 좀 찍어봐."

찍새: "배터리에 빨간 불 들어왔네요~ 이제 다른 곳으로 갑시다."

 

 

 

 

참 이쁘고 희안한 꽃 많다.

 

 

 

 

 

드디어 찍새도 한 장 찍혔군.

도통 내 사진은 찍어주질 않아 사정사정해서 한장 건졌다.

 

 

 

 

진짜 소 아닙니다.

 

 

 

 어린이드라마(후토스) 촬영장으로 가는 다리에서

 

 

 

 

독도 조형물이 있었던 곳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