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진을 찍으면서 제일 나중에 걸어오는데, 우리집 두남자들은 이미 사진 찍어달라고 포즈를 잡고 있다.
그래서~ 찍새는 항상 바쁘다.
우리 바로 앞사람이 이 자리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몰지각하게도
아 글쎄~ 의자에 신발을 신은채 발을 올리고 찍는 것이 아닌가...
의자는 발을 올리라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멋지게 앉아서 찍으라는 것이다.
뭐, 인물이 되니까...이 정도지는 나오지.
ㅎㅎㅎ
국화꽃 원없이 봤다.
잘 보시라~ 수련이 핀 연못이다.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나온다기에 찍었더니....멋지네.
또 원없이 국화봤다.
캬~ 멋진데...이름은 몰라요
비대칭 꽃인데, 꽃이름이 뭘까?
색깔만 다른 녀석인데, 찍고보니 꽃잎이 많이 다쳤군.
보이는가....흔들흔들 나무다리 건너는 울황제
개선문과 첨성대를 멋지게 꽃으로 꾸며놓았다.
풍란관에 들어가니 행운목 꽃이 피어있다.
행운목 꽃 맞겠지~
와우~ 귀여운 꽃이다. 고슴도치를 닮았군.
울황제: "여기 나비가 엄청 많아~ 좀 찍어봐."
찍새: "배터리에 빨간 불 들어왔네요~ 이제 다른 곳으로 갑시다."
참 이쁘고 희안한 꽃 많다.
드디어 찍새도 한 장 찍혔군.
도통 내 사진은 찍어주질 않아 사정사정해서 한장 건졌다.
진짜 소 아닙니다.
어린이드라마(후토스) 촬영장으로 가는 다리에서
독도 조형물이 있었던 곳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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