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분수와 복은 아래와 견주라

순수산 2012. 3. 7. 14:44

 

 

#1

기적을 원하신다면...

 

첫째, 기적이 없다면 기적이라는 말도 없을 것이다.

둘째, 쉽게 이루어진다면 그건 기적이 아니다.

세째, 기적의 씨앗을 뿌린 자에게 기적의 열매가 돌아온다.

 

 

#2

뜻과 행동은 위와 비교하고 분수와 복은 아래와 견주라

 

[샘터] 2012년 3월호 중에서-

 


내가 그동안 많이 게을렀을까...

하나님이 기도할 제목을 하나 더 주셨다.

고3 아들 아침 식사를 챙긴다는 변명하에 새벽기도를 쌓지 못했는데.

(우리교회는 5시 30분에서 6시까지 새벽예배가 있기에~ 6시 끝나고 기도 좀 드리고 오면

아침식사며 아들 챙기고 출근하는 것이 연달아 늦어져버린다.) 그래도...

내일 부터 작정하고 나가야될 것 같다. 또 그리하고 싶다.

절박하면 수시로 기도가 나오게 되어있다.

기도를 하게끔 하신 분도 하나님...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니 오로지 의지하며 나간다.

홧팅하자.

 

엄마 병간호를 두달 정도 하고 이래저래 춥고 일도 바쁘고 해서 운동 연기를 네달째 했는데,

다시 오늘부터 운동을 하려고 헬스클럽에 간다. 시간대는 다르지만 남편도 같은 곳에서 운동한다.

봄이니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 봄이니까...여름되면 뱃살 때문에 얇은 옷 입기 힘들다.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ㅎㅎ

 

그동안 책 리뷰 쓰는 것을 쉬었는데, 새롭게 이것도 또 시작한다.

이또한 네달만에 시작한 것인데 감사하게도 읽고 싶은 책 리뷰를 신청했는데, 당첨되어 따끈한 책이 곧 올 것 같다.

결산 업무로 좀 바쁘긴 하겠지만....책 읽은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니 기쁜 마음으로 읽고 잘 써야겠다.

봄(spring)은 새롭게 시작하게 만든다. 그동안 움추렸던 모든 것들.....스프링처럼 통통 튀어 오르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