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사진]
#1
[라웃라이어]라는 책에 보면 ‘1만 시간의 법칙이라고 있어.
1만 시간이 뭐냐면, 내 일에 매일 세 시간씩 몰입해서 그걸 10년 동안 해서 1만 시간을 채우면 성공한다는 법칙이야.
별 것 아닌 것 같다고? 그런데 거기에 하나 빠진 게 있어. 세 시간을 뺀 나머지 스물한 시간 역시 그 세 시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거지.
24시간 중 세 시간은 프라임 타임, 나머지는 그걸 위한 서브 타임. 예를 들면 내가 강의하는 세 시간은 프라임 타임이야,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그 강연을 위해 준비하는 서브 타임인 거지. 그걸 10년 해야 진정한 1만 시간이 되는 거야.
#2
욕망에 의한 꿈은 실현 가능성이 없어.
꿈은 구체적으로 통찰을 해가면서 꿔야 해.
통찰에 의한 꿈은 정확히 말하면 ‘에이터에 의한 꿈’이야.
지난 세월 내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것을 통찰하다 보면
내가 어떤 꿈을 꿔야 할지 알게 돼. 그 데이터가 말해줘서 말이야.
그리고 그 데이터가 말해준 꿈이 가장 나다운 꿈인 거야.
김미경의 [언니의 독설] 중에서
내가 10년이상 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의 일만시간 이상 투자하는 것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프라임 타임뿐 아니라 서브타임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고로 밥먹고 무슨 생각하고 무슨 행동하며 사냐는 말이겠지.
나에게 2가지가 있다.
매일 매일 하는 것이기에 그냥 삶 자체가 되었다.
밥을 먹듯 하는 이 일들은 나중에 나에게 큰 보람으로 올 것이다.
욕망에 의한 꿈이 아니라
통찰에 의한 꿈을 꾸는것처럼...
[언니의 독설] 을 읽는 내내 내 속이 다 시원했다.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로 내 옆에서 직장선배가 직장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근조근 얘기해주는 그런 책이다.
이 책의 주 독자층은 30대 직장여성인데,
40세가 넘은 내게도 참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귀한 조언들이였다.
예전 이 저자의 책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을 읽고 독후감을 썼는데,
은상을 수상한 적이 있었다. 그 뒤로 이 작가의 유쾌 통쾌한 책을 찾아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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