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산업 기술관]
[해양 산업 기술관]
해양산업과 기술을 통한 블루이코노미 실현
자원고갈의 대안, 바다의 해양산업기술로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지구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향을 제시하며,
해조류에서 미래 에너지, 신소재, 식량, 신약 등을 얻는 장면을 입체 영상과 퍼포먼스로 즐기실 수 있음(관람시간 20분)
[팜플렛 발췌]
고3 아들의 진짜 방학에 맞춰 우리도 휴가를 잡았다.
사람이 많아 고생할 것 뻔히 알면서도 우리는 여수 엑스포 박람회로 하루 일정을 잡았다.
학교에서 엑스포를 갔던 울아들은 아이들이 많아 정작 사람 구경만 하고 왔다고 아쉬워 하길래~
그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보고자 우린 엑스포로 간 것이다.
연일 방송에서는 또 얼마나 홍보를 했던가....
고맙게도 성인 입장권 2장을 지인이 선물로 줘서 청소년 것만 만원 주고 예매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엑스포~ 그 현장으로 고고~
아침 9시에 여수로 출발
1. 해양산업기술관
2. 아쿠아리움(수족관)
3. LG관
4. 엑스포디지털갤러리(싸이 공연)
5. 빅오쇼
관람 후 셔틀버스를 타고 웅천주차장에 도착
집에 도착하니 새벽 2시~
휴가를 떠나는 날....구름도 우리가족처럼 셋이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 같다
1시간 30분만에 도착한 여수~벌써 사람들은 여기저기 꽉 찼다.
휴우~한숨이 나온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이라~
우린 엑스포에 도착하자마자 [해양 산업 기술관]에서 관람을 하고
20분 관람하기 위해 1시간 20여 분 줄서서 기다렸다.
일단, 배가 고프니 점심을 먹자.
미니 아이스박스 가방에 간식은 챙겨 갔으나
도시락 2개를 사서 같이 나눠 먹었다.
그래도 아들과 함께 해서 좋았다.
저 멀리 거북선도 가고~
날씨가 얼마나 뜨겁고 덥던지~
사람 많은 엑스포에 휴가철 피크까지 겹쳐 아주 대만원...
나는 쿨토시를 즉석에서 사서 팔에 끼우고...
목에는 아이스 쿨러 매고
손수건은 허리에 차고
밭에서 고구마 캐는 아줌마 포스~
그래~기다려라. 점심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이제 관람 시작이다.
평균 3시간을 기다려서 30분 관람한다는 아쿠아리움에 갈 것인지
아쿠아리움을 포기하고 다른 곳을 몇군데 더 볼것인지
현장 상황 파악을 잘해서 치밀한 계획하에 관람을 해야 한다.
일단 팥빙수를 포도와 함께 먹으면서 생각하자.
이날 팥빙수가 가장 맛있었다.
빅오 앞, 해상무대쪽에 사람들이 꽉차 있다.
현재 해상쇼를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으니 우리는 해상쇼를 포기하고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자 끝이 보이지 않는 지그재그 기다림의 줄에 합류했다.
저 해상쇼가 끝나면 저 많은 사람들이 분명 아쿠아리움 줄에 합류하겠지.
그때는 더 힘들것 같아 우리는 작은 것은 깨끗하게 포기했다.
빅오 앞에 분수쇼를 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기다림의 차례가 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족관을 보기 위해~
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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