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솥에 계란 1판(30개) 삶으면 일주일 안에 다 먹는다.
남편 도시락 챙길때 매일 3개씩 넣어준다.
아들이 하루에 2개씩 먹는다.
나는 1개 겨우 먹는다.
계란은 완전식품
단백질 보충으로
운동하는 사람한테는 제일 좋다.
단, 흰자만 먹고 노른자는 아깝지만 버린다.
겨울철, 귤 1박스 사다놓고 먹고 싶을때 쏠래쏠래 내다 먹으면 좋다.
매일 사과 한개 쪼개서 아침 식사 하기 전에 꼭 먹는 우리집~
아침에는 사과
낮과 밤에는 귤을 먹는다.
귤이 진가를 발휘하는 날은
한겨울 산 정상에서 먹을때다.
귤만한 과일도 없다.
한겨울 딸기만 보면 나는 꼭 병실 환자를 생각한다.
정말로 없이 살때...
병실 환자에게 귀한 딸기를 먹이면
그 병이 깨끗하게 완치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입맛 없는 환자에게 딸기를 주면
입맛이 차차 돌아와 잘 먹고 얼른 퇴원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매생이 굴 떡국, 추운 겨울 이 음식 먹으면 몸이 따뜻해진다.
오색 떡살에 매생이를 넣고 굴을 넣고 끓여서 먹으면
매생이와 굴에서 바다향이 그윽하다.
쫄깃쫄깃한 떡살까지
쉽고 간편한 이 음식을 겨울철에 자주 해 먹고 힘내서
추운 겨울을 이기자.
요즘 회사일이 많아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
아프면 나만 손해다. 간식 잘 챙겨 먹고 힘내서 열심히 일하자.
또 아무리 춥다고 움추려들지 말고
운동도 열심히 하자.
요즘 헬스클럽 가면
러닝, 태보, 요가, 스피닝 수업에 참여하는데,
어제는 에어로빅 하는 언니가
엄청 재미있다고 함께 하자,고 조른다.
난, 하루에 프로그램 2개 하는 것도 벅차는데...
어떤 언니들은 3개씩 한다.
헬스클럽에서 아예 사는 언니들...ㅎㅎ
참 한가하고 여유로운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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