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창작스튜디오 해오름 예술촌을 갔다.
여러가지 전시를 해놓았는데 사실 큰 감동은 없었다.
남해를 또 언제 다시 올지 모르기에...금산을 가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그래도 이날 빡빡한 일정이였는데 잘 소화해냈다.
예술촌 앞에 판매하는 야생화들이다.
역시 꽃은 눈길을 이끈다.
우리는 구경을 한바퀴 하고, 커피 볶는 집에서 막 볶은 원두커피를 한잔씩 마셨다.
커피향은 은은하고 각자의 마음속에 이날 느낀 남해를 송두리째 간직할 것이다.
떨어진 장미꽃이 아니다.
커피집 출입구인데 아래에서 올라온 장미가지에서 꽃이 핀 것이다. 드나드는 사람들이 밟지 않기를...
다음에 남해를 간다면... 금산과 보리암을 가보리라.
이렇게 해서... 남해는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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