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축제]
우리교회는 성탄절 이브날,
동네 주민들과 함께 하는 거리축제를 해년마다 하고 있다.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축제이다.
찬양이 울러 퍼지고 선물을 나눠주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자리이다.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동네를 퍼레이드하고
교회로 집합하면 이렇게 불꽃축제를 한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이날만큼은 한마음이 되어
서로 기쁘게 찬양하는 자리이다.
빵빵 터지는 불꽃처럼
온천하에 예수님의 사랑이 임하기를 기도한다.
평일이라 우리교회의 멋진 거리축제도 못보고
마음은 교회에 있고 몸은 사무실에 근무중이였다.
흑흑흑
거리축제가 끝나면
일제히 교회 식당에서 떡국을 먹고
2부 행사로 본당에서 공연이 있다.
상품이 빵빵하게 터지는 경품추첨이 있다.
경품추첨하기 위해 룰렛이 돌아가는데
이천명 가까이 모인 것 같다.
우리 아파트 라인에 살고 계시는 권사님 손주가
경품 중에서 제일 큰 선물을 받았다.
축하축하
아들 친구인, 20살 청년들이 멋지게 공연 사회를 보고
유치부 공연, 우리조카가 보인다.
막내라 아직도 어린양을 부리는데, 이럴땐 듬직하게 잘한다.
아이 귀여워라.
유년부 공연, 또 우리 조카가 보인다.
얼마나 멋지게 잘하는지, 점프할때 제일 잘 뛰더라.
소년부, 짱~ 상 탈줄 알았다.
소년부 교사들과 함께 하는 멋진 공연,
얼마나 신나던지, 우리모두
슈퍼맨보다 예수님이 좋아요~
어라,
중등부도 사진 찍었는데, 어디로 갔지~
내가 고등부 교사라 우리 고등부만 편애했군.
ㅎㅎㅎ
고등부 공연,
산타복 입고 캐롤송 부르며 깜찍 댄스
사랑하는 고등부 3학년 2반,
우리반들이 보인다.
내 아들처럼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이 녀석들은 알랑가몰라
청년부 공연,
우리 아들이 보인다.
파워풀한 청년들의 공연, 분명 상 탈 줄 알았다.
무대가 좁아서 기꺼이 조명이 꺼진 자리에서
멋진 모습을 펼쳐준 아들, 짱~
우리교회를 이끌어갈 미래의 희망들이다.
우리교회에서 은혜가 넘치는 팀공연이다.
항상 도전받는 팀이다.
셀가족들과 그의 자녀들까지 총 50 여명이 펼친 멋진 공연
큰 상 받을 줄 알았다.
ㅎㅎㅎ
내 조카가 보이는구나.
나랑 제자훈련 같이 받았던 동생 집사님의 공연
마라나타 워십팀이 내년 초 중국선교에 나선다.
주부들로 구성된, 무용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은혜로운 몸찬양으로 하나님를 기쁘게 한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장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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