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네번 시도해야 한번이나 들어갈수 있다는 마라도에 우리는 단번에 들어갔다.
이날 제주도의 날씨는 매우 맑음이였다.
날씨가 여행을 도와줬다.
마라도에 가면 자장면을 먹어야 된다며,
아침 식사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간식으로 자장면을 시켜 먹었다.
텔레비젼 프로 <백년손님>에 나오는 부부가 자장면을 팔고 있었다.
이 식당에만 손님이 많았다.
방송의 힘은 역시 대단했다.
매끼 식사가 황홀할만큼 맛이 좋았다.
옥돔 쌈밥정식을 비롯하여
옥돔 회정식, 닭 샤브샤브, 해물탕 등 모든 음식이 만족스러웠다.
관광도시는 가격에 비해 실망하기 일쑤인데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고 맛난 식사를 제공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제주도는 역시 귤의 도시이다.
식사후 후식은 단연 귤이였다.
맘껏 먹을 수 있었고, 특히 이곳에서 먹는 귤은 훨씬 맛이 좋았다.
편히 쉴수 있었던 숙소도 난방이 잘 되어서
한겨울에 민소매 속옷을 입고 활보할 정도였다.
[하귤]
[올레길 7코스]
[포니벨리 마샹쇼]
[이날, 박서방네 부부는 자장면을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마라도에서 망아지처럼 바람따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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