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2]/17개, 국립공원등산 43

[17-1] 월출산, 구름다리-천황봉까지 임무 완수

<월출산 천황봉> 저 구름다리를 가기 위해 철계단을 수없이 오르고 내리고 했다. 보는 것은 마냥 좋다. 인증샷을 날리며~~~ 구름다리를 새롭게 복구하기 전에 나는 고등학교 학창시절 친구들과 이곳을 다녀갔다. 그땐 훨씬 다리가 휘청거렸던 것 같다. 다리를 건너는 중간쯤에 무섭다..

[월출산] 가족, 우리 서로 함께

구름다리로 가는 길은 계속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했다. 우와~ 멋있다. 힘든만큼 보람이 컸다. 기암절벽이 눈부시게 멋졌다. 산등성이가 여러겹 물결친다. 몇년 전 아들과 중국여행을 갔을때 멋진 기암절벽에 놀랐는데, 월출산의 이런 모습들은 중국의 것과 크기나 깊이 면에서는 뒤지지만 이곳에서만 ..

[17-8] 앞사람 엉덩이 따라서 서석대까지 무등산

서석대 정상에 올랐다.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왔는데, 정상에서는 바람이 쌩쌩 분다. 머리카락이 아주 광녀(?)처럼 제정신을 못차린다. ㅋㅋㅋ 그 틈에 이 꽃도 발견하고 워메워메 뭔놈의 사람이 이렇게 많은가? 다들, 천왕봉을 오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을 것이다. 기필코 몇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