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 문장대의 경관에 푹 빠진 속리산(俗離山) 충북 보은 속리산(1,054m)에 다녀왔다. 5월 5일 어린이날 새벽, 집에서 출발해서 속리산 등산을 한 후에 그날 저녁 북한산 근처에 가서 1박을 한다. 다음날 새벽에 북한산에 갔다가 오후 2시에 강남에 있는 결혼식에 참석하자고 빠듯하게 계획을 잡았다. 1박2일의 일정 속에 차에 실은 물건들.. 순수산 이야기[2]/17개, 국립공원등산 2017.05.19
[무등산] 옛길, 서석대, 장불재 10km 5시간 산행 [무등산 정상 서석대 1100m] 한달에 한번씩 산행계획을 세울 때 봄처녀마냥 가슴이 설렌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사로운 봄이 되니 산행갈 마음에 부산스럽다. 3월, 이달에는 빛고을의 자랑인 국립공원 무등산에 갔다. 집에서 30분 정도 달려 원효사에 도착했다. 원효사에서 출발하여 서석.. 순수산 이야기[2]/17개, 국립공원등산 2017.03.17
[17-10] 가야산, 안개와 천둥과 폭우를 만났다 [상왕봉 우두봉 정상에서] 경남 합천에 위치한 국립공원 가야산(1,433m)에 다녀왔다. 전국 16개의 국립공원 산을 전부 다녀오는 것이 나의 버킷리스트(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들을 적은 목록 )중의 하나이다. 가야산은 열 번째로 등반한 산이다. 앞으로 설악산, 북한산, 치악산, 오대산, 속리.. 순수산 이야기[2]/17개, 국립공원등산 2016.08.06
[17-9] 주왕산, 산세의 아름다움과 기암절벽의 웅장미 [주왕산 전망대에서 / 시야가 탁 트인 멋진 전경/ 호주의 세자매봉이 생각났다.] 주왕산국립공원에 다녀왔다. 경북 청송에 위치한 주왕산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곳 중 다섯 번째로 선정된 곳이다. 주왕산의 경치도 아름답지만 용연, 절구, 용추폭포가 볼만하다. 그리고 주왕산.. 순수산 이야기[2]/17개, 국립공원등산 2016.06.08
[17-7] 계룡산, 도 닦는 마음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돌계단을 오르고 내렸다. 충남 태안 신두리해수욕장 부근의 펜션에서 1박2일 가족모임을 끝내고 11시에 헤어졌다. 다들 귀가하는데 우리부부만 곧바로 산행갈 준비를 했다. 주변 관광을 하다가 계획했던대로 다음날 계룡산을 가려고 했는데, 오후시간에 충분히 산행을 마무리할 것 같아 곧바로 2시간을 달려 계룡.. 순수산 이야기[2]/17개, 국립공원등산 2015.10.02
[17-6] 소백산, 1000 고지까지 계곡의 물소리와 함께 시원하게 등산을 하다 소백산 정상 전국 국립공원 등산하기,가 나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이다. 감사하게도 이번 휴가때 소백산을 등산했다. 아침 7시에 광주에서 출발하여 무더위를 뜷고 4시간을 운전하여 충북 단양에 도착했다. 먼저 소백산국립공원 북부관리사무소에 예약해 둔 숙소를 체크한 후 4키로의.. 순수산 이야기[2]/17개, 국립공원등산 2015.08.07
[지리산국립공원] 바래봉 철쭉꽃 대신에 행운의 대나무꽃을 보았다 지리산 바래봉: 1,165M 등산코스: 운봉읍 용산마을 주차장 - 팔랑치 - 바래봉(왕복 5시간) 개화시기가 빨라서 철쭉은 거의 다 졌고, 그보다 더 귀한 대나무꽃을 보았다. 얼마만에 가보는 산행일까. 토요일에 떠나는 산행이 기다려져 금요일 밤이 설레기까지 했다. 산이 무척 고팠다. 해년마다.. 순수산 이야기[2]/17개, 국립공원등산 2015.05.27
[덕유산국립공원] 설천봉에서 곤도라 타고 20분만에 내려오다 덕유산 향적봉 정산 드디어 향적봉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 오르고 보니 등산객들이 참 많다. 여기의 많은 사람들이 곤도라를 타고 올라온 것이다. 권사님..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체력이 약한 분인데 이렇게 힘든 산행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하 예쁘다. 바.. 순수산 이야기[2]/17개, 국립공원등산 2013.10.08
[17-5] 한라산, 백록담에는 물이 말랐다 [한라산 정상 백록담] 8/2 여행 둘째날 1.한라산 백록담! 2.산방산 탄산온천 찜질방에서 숙박 도두해수찜질방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우리는 9시에 한라산에 오르게 되었다. 사실 이번 제주도행은 순전히 한라산 등반이 목표였다. 아들은 3번 정도, 나는 90년에도 한번, 남편도 따로 각.. 순수산 이야기[2]/17개, 국립공원등산 2013.08.09
[바래봉] 자연스러움이 아름다운 것 앞장서서 포즈를 잡고 찍사를 기다리며 사진을 찍어주라고 하던 울황제 사진기 바라보지 말고 그냥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으라고 한다. 자연스러움이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아주 비슷하게 생긴 진달래와 철쭉과 산철쭉 공부 좀 할까요~ 지금껏 내가 알고 있는 철쭉은 산철쭉이였다. ㅎ.. 순수산 이야기[2]/17개, 국립공원등산 201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