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2] 565

[위로휴가] 4박5일 첫 휴가 나온 울아들, 만나니 반갑다.

아들 휴가 나온 것 축하~부모님과 형제들과 함께 어제 오전 아들을 태워서 광주역까지 데려다줬다. 적어도 아들 귀대하는 모습은 봐야 일손이 잡힐 것 같았다. 혼자 간다고 오지 말라고 했지만 내 마음이 불편해서 안될 것 같아 바쁜 시간 쪼개서 간 것이다. 역에 도착해 용산역으로 향하..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 직소폭포 그 우렁찬 소리에 반하다

산행코스: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변산 주차장 - 직소폭포- 재백이고개 - 관음봉 - 세봉 - 인장암 - 내변산 주차장 (총9km) 5시간 소요 아들은 군대에 있고 남편과 둘이 올여름 휴가를 보내게 되었다. 우리의 휴가가 막 끝나는 날 아들은 4박5일 위로 휴가를 받아서 온다. 그러니 휴가가 끝나는 ..

내 몸은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비만 탈출 어렵지 않아요.

하루종일 비가 쏟아진다. 장마철이다. 시원하게 내리는 빗소리가 경쾌한 음악 소리로 들린다. 창밖의 비를 보고 있자니, 여러 생각이 든다. 이번주 내내 바쁜 일정으로 나는 11시에 귀가했다. 아무리 배려를 잘해주는 남편이라지만 내 마음이 편치 않고 미안하다. 그래서 오늘은 운동 다녀..

내 인생의 적자를 면하고 싶다면, 신용카드를 버려라.

“리더님, 왜 우리는 맞벌이 부부인데, 항상 적자인생을 살고 있을까요?” “간단해. 신용카드를 버려면 해결 돼!” 며칠전 교회 셀가족들과 우리집에서 교제를 나누는 중에 대뜸 이런 말을 하길래, 카드를 부러뜨리라고 했다. 적자를 면하고 싶다면 신용카드를 없애면 일단 해결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