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생일 축하하고, ♡ 사랑해~ 지난달 남편의 생일날, 고2 아들이 아빠한테 보낸 생일축하 편지다. "엄마, 아빠 생일선물 뭐하면 좋을까?" "편지를 써서 드려~" 그랬더니, 아들이 그날 야,자시간에 학교에서 A4 절반정도 편지를 쓰고 절반은 집에 와서 완성을 했다. 아들은 제 용돈지갑에서 거금 2만원을 빼내 봉투에 편지와 함께 담아..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1.10.11
평생 행복하려거든 정직하라 '평생 행복하려거든 정직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직하다는 것은 어떤 사람 앞에 서더라도 당당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정직은 자신을 보호해주는 갑옷과도 같습니다. 거짓은 언제까지나 숨길 수 없습니다. 반드시 언젠가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거짓이 탄로 날까봐 매순간을 두려움 속에서 ..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1.10.10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1.10.07
[제주도] 예수님~ 그 존귀하신 이름을 불러봅니다 소인국테마파크를 한바퀴 돌고 있는데,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 마태복음 11:25-30 > 이런 말씀을 생각하게 한 예수님의 모습이 보였다. 그의 일생이 14개의 조각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나는 차례대로 사진에 담았다. 그리고 웬지 모르게 그분을 생각하니... 십자가 붙들고 기.. 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2011.10.06
[제주도] 소인국테마파크 건물 이름 맞춰보기~ 큰바위 얼굴로 조각해 놓은 유명한 네 사람은? 누구 그래서~ 아까돔보 에서 퍼온 사진임. (2) 미국 독립선언서를 작성하고 루이지아나를 불란서로부터 사들인 제퍼슨 대통령 (4) 미국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위해 활약한 씨오도르 루즈벨트 대통령 (3) 흑인 노예해방을 선포한 링컨대통령 (1) 미국 건.. 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2011.10.06
어느 가을하늘, 추사체 구름 요즘 퇴근하는 길에 아주 예쁜 가을 하늘을 만나게 된다. 그도 그럴것이 운전 중에 이런 하늘을 만나게 되면 순간 갈등이 생긴다. 한쪽으로 세워놓고 사진을 찍어야 되나, 아니면 운전하다가 잠시 정차하고 찍어야 되나, 아주 위험한 생각까지 하게 된다. ㅋㅋ 그래서 조금 아쉽지만 아파트 정문에 들..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1.10.06
[제주도] 퍼시픽랜드 원숭이 돌고래 쑈쑈쑈~ 아침식사를하고 새연교로 갔다. 뜨거운 태양열에 다들 태양만 피해 다녔다. ㅋㅋ 밤에 보면 제주도 새연교가 참 멋지다고 하던데... 그래서.. <대빵이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에서 퍼온 사진>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말이 아마~ "아~~ 덥다." 빙고~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저 넓은 곳을 향.. 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2011.10.04
산다는 것은 더 높이 오르는 게 아니다 俗離山(속리산)에서 / 나희덕 가파른 비탈만이 순결한 싸움터라고 여겨 온 나에게 속리산은 순하디순한 길을 열어 보였다 산다는 일은 더 높이 오르는 게 아니라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이라는 듯 평평한 길은 가도 가도 제자리 같았다 아직 높이에 대한 선망을 가진 나에게 세속을 벗어나도 세속의 습관..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1.10.04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다, 꽃은 때가 되면 진다. 그리고 이렇게 꽃이 져야 비로소 열매가 맺힌다. 그 열매 안에는 씨앗이 있고, 그 씨앗은 새로운 생명을 피워낸다. 우리의 삶도 꽃에서 열매로 바뀌어야 하는 터닝포인트가 있다. 그때가 오면 우리는 화려하고 고.. 순수산 이야기[1]/생각, 사유의 공간 2011.10.01
[제주도] 기분 좋은 아침산책 올레길~ 남자들만 자는 옆방에서 울황제가 전화를 했다. "아침산책 갈까?~" "알았어요~준비할께요." 6시 이른 새벽에 서울팀 가족들은 서울행 첫 비행기를 타기 위해 모두 갔다. 부모님을 비롯하여 몇몇은 조용하지만 부산하게 8명의 식구들을 떠나보내기 위해 준비했다. 아쉽기도 했지만 함께 했던 시간들이 있.. 순수산 이야기[1]/여행, 떠나는 기쁨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