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산 이야기[1] 573

[제주도] 세 시누이와 아침 산책

아침형 인간인 울 남편은 아마 새벽 6시에 기상 했을 것이다. 그보다도 더 일찍 기상했을 부모님께 사과와 바나나를 챙겨서 찾아간 남편은 셋이 바다가 훤히 보이는 리조트 주변 산책을 1시간 동안 한 후 7시가 되어 남편은 내게 전화를 했다. "일어났어?" "네" "아침 식사 하기 전에 리조트 주변 산책을 ..

[제주도] 용머리 해안에서 즉석 소라 멍게 문어 한입 쏙~

<용머리 해안> 제주도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산방산 입구에서 버스가 멈쳤다. 대체로 큰 변수가 없다면 우리가 세운 계획대로 관광은 이루어질 것이다. 대평~화순이라는 제 9코스 올레길을 가기로 했다. 제주도에는 어딜 가나 올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었다. 총 26명이 함께 찍은 사진은 마지막 날 ..

[제주도] 스타 크루즈 타고 푸른 바다로 출발~

<스타 크루즈 선상에서> 시아버지 칠순기념 온가족 제주도 여행~ 출발 부모님 모시고 칠남매 가족들을 합하니 무려 26명~ 올해 칠순이 되신 아버지를 비롯하여 가거도의 복덩이 생후 2개월도 안된 하늘이까지~ 추석연휴 2박 3일 여행을 떠나기 위해 5개월전부터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여러차례 여행..

[남창계곡] 시원한 물줄기에 여름을 담그다

<남창계곡 시원한 물줄기 앞에서> 집안 행사로 인해 목포에서 시부모님과 큰아가씨네가 올라왔다. 우리가족 3명까지 겨우 7명의 음식을 준비하는데... 아이구~ 광복절날... 아침식사를 끝내고 12시까지 내리 3시간 서서 음식준비를 했다. 갈비, 생선, 무쌈, 나물 3가지 등 상다리가 뿌러질만큼(?) 차렸..

[소쇄원] 5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담양 고서 [명옥헌원림]을 들려 울황제와 둘이 그 유명한 소쇄원에 갔다. 블러그 지인이 이곳에 오면 꼭 소쇄원을 다녀가고 싶다고 해서 생각난 김에 나선 곳이다. 아들이 초등학교 다닐때 갔으니 몇년만에 간 것 같다. 그 주변이야 여러번 차로 지나쳤지만 소쇄원에 들어간 것은 오랜만이다. 역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