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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운좋게 마라도 구경을 하고 자장면도 먹었다

[마라도] 네번 시도해야 한번이나 들어갈수 있다는 마라도에 우리는 단번에 들어갔다. 이날 제주도의 날씨는 매우 맑음이였다. 날씨가 여행을 도와줬다. 마라도에 가면 자장면을 먹어야 된다며, 아침 식사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간식으로 자장면을 시켜 먹었다. 텔레비젼 프..

[무등산] 10월의 어느 멋진 날, 가을산행을 떠났다

몸이 말을 걸어온다. 시월의 멋진 날이 다가기 전에 등산을 어서 하자고 내 몸 어딘가에서 아우성을 친다. 지난 달에는 추석 명절이 있어 바쁜 와중에도 백아산과 계룡산에 다녀와서 충만한 구월이 되었다. 이번 달에는 모임과 행사로 바쁘기도 했지만 남편과 둘만의 등산을 하지 못하고 ..

[17-7] 계룡산, 도 닦는 마음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돌계단을 오르고 내렸다.

충남 태안 신두리해수욕장 부근의 펜션에서 1박2일 가족모임을 끝내고 11시에 헤어졌다. 다들 귀가하는데 우리부부만 곧바로 산행갈 준비를 했다. 주변 관광을 하다가 계획했던대로 다음날 계룡산을 가려고 했는데, 오후시간에 충분히 산행을 마무리할 것 같아 곧바로 2시간을 달려 계룡..

[충남태안] 서해바다에서 풍등에 소원을 담아 띄워 보내다

이번 추석 가족여행 장소는 충남 태안 신두리해변 근처로 정했다. 목포에서 부모님 모시고 2팀, 광주 1팀, 서울 1팀으로 총 14명이 모였다. 삼형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을 하지 못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려 고창 고인돌휴게소에서 잠시 만나 점심식사를 간단히 하고 목포에서 올라..

[화순 백아산] 파란 하늘다리에서 공중부양으로 날다

한달에 한번이상 등산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몸이 말을 걸어온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첫날, 토요일에 우리는 화순 백아산에 올랐다. 명절 준비로 금요일부터 시댁으로 내려간 분들도 많은데, 감사하게도 내가 좋아하는 산행을 하게 되었다. 추석이 되면 우리시댁 식구들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