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가는 세월이다. 어떤 강한 사람이 와도 세월을 무찌를수는 없다.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은? 눈꺼플이다. 어떤 힘센 장사도 잠이 쏟아지는 눈꺼플을 들수는 없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아가에게 젖먹이는 엄마의 모습이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모습은? 각자의 ..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07.11.30
헬스장의 박선생 헬스장을 같이 다니는 띠동갑 박선생이 어제는 '햇 무'를 주셨다. 나는 박선생님으로부터 받은 것이 많다. 내겐 아주 소중한 것들... 식혜, 고구마, 선물셋트, 인정, 사랑, 섬김, 봉사.... 헬스장에 자주 나가지 못한 나에게까지 나눠주시는 손길 속에 나는 섬김이 무엇이라는 것을 배웠다. "박선생님께 드..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07.11.10
목메달 딸 둘, 아들 하나는 금. 메. 달 딸 둘은 은. 메. 달 딸 하나, 아들 하나는 동. 메. 달 그럼, 아들만 낳으면 목. 메. 달 나는 아들 하나 낳았으니 목메달이란다. 피식, 웃음이 나왔지만 의미심장한 말이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요즘은 여아선호사상이 세다. 나이를 먹을수록 딸은 보배라는 생각이 든다. 부..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07.11.06
순수산 ♤♤순 ♡♡수 ◇◇산 우리 가족 이름 끝자리 하나씩 엮어 만든 “가족신문”이다. 처음엔 아들의 숙제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사명감으로 한달 가족뉴스를 전한다. 가족뉴스라는 것이 그야말로 가족사이다. 현재 2007년 9월호까지 64호를 발간했다. 매달 발행하는 가 족신문은 A4 용지 8매로 투명화일에 ..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07.10.30
돼지털(?) 피아노 ★ 돼지털(?)피아노 ★ 20여년전만 해도 피아노는 중상층 가정에나 있을법한 물건이였으나 요즘에는 보편화되어 없는집이 없을 정도이다. 며칠전 전혀 생각지도 못한 디지털 피아노가 우연한 기회로 생겼다. 초등학교 3학년생인 아들이 피아노를 몇년간 배우고 있으나 남자아이라 그런지 피아노는 학..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07.03.28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 꿈을 잃고 사는 속물 남편의 안경을 다시 맞추려고 가족이 안경점에 들렸다. 세 명의 가족이 안경을 착용하기에 1년이면 안경값으로 몇 십만원씩 나간다. 주인장이 선별해준 서너개의 안경테를 보면서 어떤 것이 어울릴까, 내심 고민하고 있는 중에 15 만원이라는 가격표..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07.03.14
한없는 사랑의 마음 한없는 사랑의 마음 올 겨울 광주에 눈이 참 많이 왔습니다. 첫눈으로 인해 이틀 동안 교통이 마비되더니 그 뒤로도 40 센티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적설량을 보여줬습니다. 눈이 많이 오면 그 해 풍년이 된다고 하던데 풍성한 가을이 될것 같습니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니 따사로운 봄 햇살이 더욱 반..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06.04.14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 로버트 뉴턴 펙 제목 : 성숙의 계단 도서명 :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저자 : 로버트 뉴턴 펙 출판사 : 사계절 사십을 바라보는 내 육체는 볼품없이 변하고 있다. 옴팍해졌던 허리는 온데간데 없고 나오지 않아도 될 곳은 도톰하게 살이 붙어있다. 안경 쓴 친구들을 이해 못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안경 없..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06.01.04
그 노래 그노래 작품하나-난 아직도 널 ♪거리를 나혼자 걸었네~ 직원수련회때 두엣곡으로 맹연습 후 금상 먹었네. 바람꽃-비와 외로움 ♪낯설은 이 비가 내 몸을~ 순천 기찻길 끊임없이 불렸네 마냥 좋았지 그 시절에는 정태춘 박은옥-사랑하는 이에게 ♪그대 고운 목소리에~ 결혼 피로연때 그이와 나 마주보..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05.12.24
냉동고 속에 냉동고 속에 까만 봉지속 정체 모를 것들은 오늘도 땡땡 돌이 되고 있네 문 열면 쏟아지는 돌덩이 내 발등 찍힐라. 몇 달을 지냈을까 귀퉁이 고기는 고기가 아니네 사지 말지 해놓고 오늘도 춤바람 난 여자처럼 마트 가네 아무리 쌀망정 내게 필요치 않으면 비싼 거라네 스님의 ‘무소유’를 다시 들쳐..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0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