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를 벗으면 대우를 받는다(북소리 2011. 10. 10 일자) 살기 좋은 빛고을 광주 북구에서 격주간으로 발간하는 북구소식지인 [북소리]에 부족한 내 글이 실리게 되었다. 편집위원이 일주일의 시간을 주면서 원고를 보내달라고 했는데, 나는 연락받은 당일날 이 글을 보내게 되었다. 기존에 써 놓은 글에 조금만 다듬은 글이다. 내 어투가 워낙 강하고 격한지..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11.10.10
내가 만든 전복죽에는 과연 무엇이 빠진 것일까? <순수산 표 전복죽> 많이 먹지는 않지만 하루라도 제 식사시간에 밥을 먹지 않으면 다리가 후둘거리고 힘이 빠지는 내가 며칠 전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을 받는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을 하고 물도 마시지 않고 다음날 오전 9시에 병원에 갔으니 검진 날에는 오랫동안 아픈사람처럼 수척해졌다...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11.08.11
김밥 옆구리 터진 이야기 <샘터> 6월호 - 2011년 6월호 <샘터> 행복일기 p42 - 남들은 눈감고도 쉽게 싸는 김밥을.......ㅋㅋ 주부경력 18년이 되어서야 김밥 싸기를 터득한......ㅎㅎ 사람은 평생 날마다 배우며 산다는 사실...꼭 기억하자. 나는 절대로 할 수 없다고 한계를 지으면 거기까지밖에 못한다. 아무리 어려운 일도 시도하고 연구하고..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11.05.12
심심할때 연애추억 까먹기 결혼 16년.... 정말 순식간에 세월이 지나갔다. 부부가 서로를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한다고 하지만 어디 연애시절만큼 되겠는가. 아무리 말 안듣는 사춘기 아들놈이라도 있기에 우리는 아들놈을 중심으로 말을 하게 된다. 예전에는 우리 둘만의 이야기에도 끝이 없었는데... 외모가 이쁘지 않아도 이십대..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09.07.04
나는 나 너는 너 "언니, 대봉투에 주소 좀 써 주세요." "왜, 네가 쓰지 않고." "제가 쓰면 절대 크게 써지지 않고 쓰면 초등학생 글씨가 되어버려요." "참 신기하네..." 어쩌면 이렇게 서로 비슷한 점이 거의 없는 사람이 모여 한 사무실에 근무하는지 나와 다른 직장 후배동료를 보면 참 신기할 때가 많다. 사람이 그럴수도..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09.06.16
듣기 훈련 오늘 새벽설교 말씀 중에 내 마음에 특별히 전해지는 것이 있었다. 나는 지금껏 하나님께 부족한 무엇가를 채워달라고 말하기 급했지 정작 조용히 침묵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에는 게을리했다. 아니 아예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에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내 말을 전하기도 시간이 촉박한데 음성이 ..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09.06.16
엄마가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다 오늘 집 앞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왔다. 기본검사와 세가지 암검사를 하고 나니 3시간이나 걸렸다. 병원가는 것도 싫지만.....워낙 약을 잘 못먹어 나는 웬만해서는 약을 먹지 않고 참아 버린다. 그러다보면 자연적으로 시간이 지나 낫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적어도 내 몸은 그러했다. 늘그막의 내 ..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09.06.12
만지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다. <2009.05.14 사무실 근처 주택가> 만지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다. 남편들은 몸을 만지는 걸 더 좋아하겠지만 아내들은 마음을 만져주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힘들었지?" "고마워", "사랑해." "당신, 참 예뻐." 이런 말들이 마음을 만져주는 말이다. 아침 키스가 연봉을 높인다 프렌치 키스를 하는 동안 29..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09.05.13
우리집의 어버이날 아이만 낳았다고 해서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니다. 부모가 되는 것은 아이를 키워봐야 알 수 있다. 부모란 무엇인지, 엄마는 어떤 역을 맡은 사람인지 아빠는 어떤 책임감의 사람인지 자식을 키우면서 알게 된다. 그러니 내 부모의 마음을 알려면 내가 자식을 낳아 키워봐야 안다. 부모속 썩이는 말썽장..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09.05.08
남편의 좋은 점 20가지 남편의 좋은 점 20가지 1 언행일치의 사람이다. 말한 것은 최대한 지켜내려는 끈기의 사람이다. 2 철두철미형의 사람이다. 실수도 없고 빈틈도 없고 항상 좋은 모습과 좋은 결과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3 성실한 사람이다. 대충대충 적당히 살지 않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완벽하려고 노력하.. 순수산 이야기[2]/행복,나의 글쓰기 2009.03.21